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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온라인 기자단’ 본격 활동 시작

순창군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1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단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기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온라인 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블로그 및 개인 SNS를 운영하는 직장인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말까지 군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를 비롯해 전반적인 군정소식에 대한 블로그 기사와 영상을 제작하는 등 취재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순창군의 SNS 채널 운영 전략과 효과적인 취재·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순창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 방향과 기자단 간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SNS가 정보 교류와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현 시점에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해 온라인 기자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순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기자단의 취재 콘텐츠는 순창군 공식블로그 ‘순창스토리’와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취재 관련 문의는 순창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3-650-1648)으로 하면 된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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