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전북선관위)는 오는 3월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1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2024년 위탁선거법 개정으로 금고이사장선거에도 도입되었으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 전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 금고가 사전에 공개한 행사장에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입후보예정자 중 해당 금고 임·직원, 다른 금고의 대의원 또는 임·직원은 예비후보자등록일 전일까지 사직해야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고이사장선거가 시작되었다며 금고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인.적·물적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절차사무의 신뢰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