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농관원전북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 농산물 명예감시원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명예감시원 합동캠페인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위주로 실시했으며, 표시판도 같이 배부했다.
또한 설 대비 농식품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이 특별사법경찰관 등 12개반 27명을 투입해 소비급증, 가격상승 품목 중심으로 24일까지 점검중이며, 현재까지 거짓표시 22건(돼지고기, 배추김치 등), 미표시 20건 총 42건을 적발했다.
농관원 전북지원 김민욱 지원장은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 명예감시원와 함께 농식품의 원산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께서도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번)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