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안군청 부군수실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5kg을 진안군에 기부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의 김송규 지부장 외 임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영환 진안 부군수는 “경기 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매년 진안군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전길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