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20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구호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는 가장 한국적인 지역에서 한국의 멋과 맛, 혼을 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거점대학을 넘어 세계 거점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전북대학교도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양오봉 총장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과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을 지명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