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는 20일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로컬 관광콘텐츠와 창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협력 모델을 통해 전북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컬 관광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예비 소상공인 창업자 및 기술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유치를 포함한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유통 및 판로 개척 등 로컬 콘텐츠 창업기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석근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 생태계와 관광 콘텐츠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으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