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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송동면, 뱀의 해를 맞이 기부행렬 꼬리 물어

송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나눔을 실천하는 이복기(73세)씨는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kg 60포(40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21년 동안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남원시 송동면 의용소방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파로 인해 주변의 많은 취약계층이 추위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송동면 의용소방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60만원을 기탁하였다.

전달된 쌀과 60만원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이어가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이 유독 힘든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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