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2025 김제자원봉사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오는 2월 7일까지 김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imjevoluntee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5 김제자원봉사대학은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관련 전문 지식과 자원봉사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이 직접 김제시 관내 마을을 선정해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전문 자원봉사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자원봉사대학은 2023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초빙된 전문 강사를 통한 전문 교육으로 김제 관내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