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2월 3일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공판장 첫 경매인 초매식에 참석해 을사년 한 해 풍년과 공판장 활성화를 기원했다.
이 날 초매식에는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 익산시지부 진현욱 지부장,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첫 경매 진행 상황 등을 지켜본 뒤 공판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전북농협은 익산원예농협 공판장 외에 전주, 남원, 정읍, 김제, 군산 등 6개 시·군에서 공판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거래물량 9만 9391톤, 거래금액은 약 2,5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의 거래물량은 3만 3791톤, 거래금액은 약 890억원으로 도내 공판장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하고 있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을사년 올 한 해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농산물 취급액 1천억 달성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도내 농협 공판장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힘쓰며 전북 관내 농가들의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