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효천한울어린이집, 전주시복지재단 백만천사 나눔 동참

효천한울어린이집(원장 박미현)은 3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1만 원을 기부했다.

효천한울어린이집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별방 책방 도서관 수익금 전액과 연말 이웃돕기를 통해 모은 기부금 전액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주시복지재단의 ‘2025년 백만천사 2호’가 된 효천한울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에 이어 2번째 백만천사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박미현 원장님을 비롯한 효천한울어린이집 원생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단체의 기부 참여(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태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