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오는 18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72회 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는「군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으며, 이중 시민편익과 복지향상, 지역발전을 위한 11건의 조례안이 의원 발의로 상정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예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군산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경식 의원), ▲「군산시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관리 조례안」(김경식 의원), ▲ 「군산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동완 의원), ▲「 군산시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서은식 의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설경민 의원), ▲「군산시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확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미숙 의원), ▲「군산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세자 의원), ▲「군산시 농업고용인력 기숙사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한세 의원), ▲「군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창호 의원) ▲ 「군산시 암관리 및 암환자 지원 조례안」(한경봉 의원), ▲「군산시 경로 목욕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한경봉 의원) 등이다.
또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는 물론 현안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종대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회기는 주요 안건 외에도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업무보고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