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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2025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본격 추진

신중년 채용 기업에 매월 최대 70만원, 근로자에 최대 200만원 지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일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만 40~69세 미취업 신중년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신중년 고용 촉진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유)인데스 등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1월 21일부터 4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신규로 채용된 신중년 총 1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김제시 소재 기업으로, 시는 기업에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업자에게는 6개월 근속 시 50만원, 1년 근속 시 50만원, 2년 장기근속 시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해 참여 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층에 대한 지원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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