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군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운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기억 사랑방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2월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접근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이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나운1동 관내경로당(7개소)에서 치매인식개선교육,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원예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치매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인 해당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이며, 세부 일정은 2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월, 수요일마다 총 8회기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한 원예활동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식물을 가꾸고 기르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계속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치매 예방교실 외에도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신청자는 군산시 치매안심센터(☎454-5880~4),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치료관리비 등 치매에 관한 기타 문의는 ☎454-587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산=지송길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