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김제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질 높은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7월 개소해 일자리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 교육,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고용 창출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센터는 구직자 280명, 구인처 95건을 발굴했으며,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의료·복지 기관 등 총 143명의 취업 연계 실적을 거뒀으며,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행사와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올해, 센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고용 현황 분석 및 수요 파악을 위한 내·외국인 고용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고용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접근성 높은 시내 중심부로 센터 장소를 이전(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3층, 4~5월 입주 예정)해 고용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이용률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분과 확대 운영과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 도모에 힘써 나갈 예정이며, 산업별(특장, 식품 등) 맞춤 고용 플랫폼 구성을 통해 고용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신중년 등 각 계층별 특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지속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2025년에도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