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은진회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은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과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당선을 통해 3년간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16대 회장선출과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사업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주요활동사항 협의로 진행됐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조직되어 현재 13개 단체 2천 746여명의 여성 회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남원지역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제16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이은진 회장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합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남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