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센터가 참석해 약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의 내용,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시는 2005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0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에 상수도 관리 업무를 맡겨왔다. 시는 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 방안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과 올해 1월 수도관리위탁심의위원회 가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년간 누수량 절감을 통한 약 332억원의 비용 절감, 신규 상수도 시설 지속 투자·보급 확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신속한 비상 대응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시는 상수관로 약 2000km,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60개소, 수도미터 약 5만 개 등 시가 소유한 모든 수도 시설의 개선과 운영 관리를 한국수자원공사에 맡길 예정이다. 이 협약은 10년간 약 82억 7000만원 규모로,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통해 시의 재정 개선과 시민 대상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