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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입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 'JBNU 열품캠프' 마련

단순 오리엔테이션 넘어 대학생활 주체적 설계 의미 있는 첫걸음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예비 신입생들에게 계열별 전공·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 대학생활의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JBNU 열품캠프’를 11일부터 13일까지 JB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와 현장 스케치 영상을 제공하여, 모든 신입생들이 캠프의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JBNU 열품캠프는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열정을 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및 진로탐색을 위한 계열별 맞춤형 프로그램, 초빙인사 및 선배 멘토 특강,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캠프이다. 이 캠프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JBNU 컨벤션센터 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지원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학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선배들의 멘토링과 축하공연, 전공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입생들이 학문적 탐구 방향을 설정하고,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12일에는 양오봉 총장이 직접 나서 ‘학생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플래그십 대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양 총장은 이 특강을 통해 전북대가 가진 지난 우수성과를 알리고, 학생 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의 비전을 예비 신입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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