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국 도의원은 11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16회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설에서 “12.3 내란사태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와 중요임무 종사자들은 전 국민이 TV를 보는 앞에서 용납할 수 없는 헌정 파괴행위를 자행했다”며 “파면되어야 하고 형사법정에서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어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농민들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전북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고물가·고금리 완화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상당하고, 내수부진과 수출 둔화가 우려되는 만큼 공공재정과 공공기관 투자, 민간투자, 정책 금융 등을 적기에 투입·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 등 도민의 민생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당 소속 의원들이 앞장서 특례발굴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 핵심 현안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및 유치,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등 미래첨단기업의 발굴·유치·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상임위원회와 각종 특별위원회, 연구단체 등을 통해 점검ㆍ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원은 “강원ㆍ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협의체를 구성해 지방의회 인사권·조직권·예산권 완전독립, 의원정수 확대 및 정무보좌관제도 도입,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법제화 등을 특별자치시도의회에 우선 적용하도록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