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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동장군도 피해 간 훈훈한 기부 연대

연일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는 인재 육성 기부가 넘쳐나, 지역 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가 200만원,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조합장 왕동열)이 250만원, 임실읍 상원마을 김영수 이장이 100만원, 임실군청 종합민원과 정일범 주택정책팀장이 100만원을 임실군 애향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여성 농업인 육성을 위해 설립된 여성단체로 1개 연합회, 12개 읍‧면회 5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부터 꾸준히 기부하여 올해 기부금 200만원을 포함, 전체 기부액이 1,800만원을 넘어섰다. 정현옥 회장은“우리 임실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2021년도부터 매년 250만원을 기탁한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 역시, 누적 기부액이 1,250만원을 돌파하여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왕동열 조합장은“어린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임실군 발전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임실읍에서 인연을 맺어, 합동 기부를 한 임실읍 상원마을 김영수 이장과 종합민원과 정일범 주택정책팀장의 연대도 빛났다. 김영수 이장은“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임실군 발전을 위한 백년지대계를 위해 정일범 팀장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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