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기독교청소년협회)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12일 광한루사진관(대표 안필립)과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원서접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광한루사진관 대표 안필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사진 촬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광한루사진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상반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063-633-1977 )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