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운영하고 있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는 푸른 뱀의 해 2025년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원시육아종합센터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오감, 미술, 국악, 요리 프로그램 외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유아 수요가 많은 국악 프로그램을 하원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변경하였다.
또한, 지난해 참여도가 좋았던 토요일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증설하였다.
남원시 내 예비 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공통 부모교육과 조부모 대상, 예비 학부모 대상 등 양육자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음악회,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전문상담 지원을 시행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부모를 지원하고 양육방식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는 2024년 교육비를 받아 진행하던 유아판소리, 장구놀이 프로그램을 지역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무료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새로운 영유아 프로그램으로 영어 스토리텔링, 동화미술, 성장마사지를 추가 신설하여 영유아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부모성장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 줌바댄스, 난타, 성인영어를 신규 개설하여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예비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여름, 겨울방학,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네이버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