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12일 군산시민회관에서 군산시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그에 따른 수료식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뮤지컬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진로 체험사업은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군산시 복지교육국,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주최,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의 교수진과 학생 조교들이 함께 참여한 이론-실습이 결합된 K-컬쳐 분야 특화교육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 및 뮤지컬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을 비롯해 호원대 교수진과 관계자, 군산시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들까지 80여명이 함께 하였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과 군산시 관계자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30여명의 참여 학생들에게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음을 축하하며 수료증을 전달했다.
강희성 총장은 "지역 일반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K-컬쳐라는 하나의 주제로 함께 융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본 교육프로그램의 가치는 매우 깊다"며 "문화예술 분야 선도대학인 우리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충실히 개발하겠다" 공연관람의 소감을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