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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시민문화체육공원 찾아 현장행정

정성주 김제시장이 13일, 도시공원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검산동에 위치한 시민문화체육공원을 찾아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도시공원이 녹지 및 자연환경 제공 등 단편적인 휴양 기능에서 문화, 예술, 건강 함양 등 기능의 다변화와 공원의 주된 이용 계층의 변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확충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요구사항에 주목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자연형성된 맨발걷기길 정비사업을 시작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며, 도심권 공원 2곳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시민문화체육공원 도시숲은 기존의 유아들을 위한 소규모 놀이터의 유휴공간에 전북 최고 높이의 벌룬타워와 트리하우스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시설을 담은“앙글방글 아이러브 아지트 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놀이터 인근에 복합힐링센터 건립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책 쉼터, 명상쉼터, 헬스케어실, 키즈카페 등을 담아 야외활동에서 지친 어른과 아이들이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변화하는 키워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사회·환경·인구변화를 반영하여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을 문화, 교육, 예술 등 종합적인 컨텐츠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공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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