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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하나로마트 실무담당자와 함께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준비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14일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하나로마트 실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농식품부바우처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의 핵심내용과 사전 점검사항 등을 다루어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수혜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류 등 신선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 학생이 있는 가구로 지원 금액은 4인 가족 기준 매월 10만원으로 연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바우처는 카드에 지원 금액이 충전되는 형태이며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가능하고 정확한 사용처는 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정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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