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도의회 기행위, 특별자치교육국 등 상반기 업무보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4일 제41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갖고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등 202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의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 5)=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유학경비를 지원하여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이 예산투입 대비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묻고, 지역민들이 상대적 차별 또는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양질의 교육 기회제공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실제 지역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하며, 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특별자치교육협력국 총괄지원과가 전북특별법의 총괄을 맡고 있는 만큼 새로운 특례가 꾸준히 발굴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정종복 의원(전주3)=도내 대학에서 2년 연속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는데 올해 역시 준비하고 있는 대학들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들과 꾸준히 협력하고 소통해 주길 주문했다.

▲염영선(정읍2) 의원=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관련 수도권 강사는 사후관리가 안되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실력있는 강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주길 요구했다.

▲이수진(비례) 의원=특별자치교육협력국 내 특례를 발굴하는 총괄지원과와 특례를 실행하는 자치제도과가 나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며, 업무의 유기적인협력을 위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 5대 핵심산업(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중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전북만의 특화된 분야가 없다고 지적하고, 경쟁력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집중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관 기자
  • 글쓴날 : [2025-02-14 17:36:37]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