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기린로타리클럽(회장 한을수)이 지난 13일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 ‘베데스다의 집’에 공기청정기(2대) 물품을 기탁했다.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전달식에 앞서 주방에 냉·난방기(1대)와 환기장치(닥트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베데스다의 집’에 17년째 나눔을 해오고 있는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운주면 수재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위문품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한을수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베데스다의 집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기린 로타리 클럽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로타리클럽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