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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민생경제 회복

‘민생 한파 타개’ 김관영 도지사, 빠른 예산 집행과 똑똑한 민생홍보 주문
김관영 도지사는 “지속되는 민생 한파 속에서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인 경제 불황 속에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돈이 도는 것 자체가 민생 회복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 중심의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조류AI 발생 농가와 인접 지역에 대해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가금농장과 취약지역 및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몇 개월 간 선제적 대응에 애쓴 공무원들의 노가가 컸다”며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발굴 중인 메가비전 프로젝트에도 미래 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과 에너지·바이오·방산 등 글로벌 선도 산업을 과감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리를 정교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과 관련, 도의 첨단산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기회로 삼고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전략 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전북도 종합청렴도가 5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다”며 “평가등급 상향도 중요하지만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4급 이상 간부는 직원들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기강 교육에 적극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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