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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북 체육인재 영업을 위한 현실적 지원방안 필요성” 강조

-도의회 문안위, 도체육회 소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전북 지역체육 활성화 위해 적극적 대회 유치 필요
전북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지난 13일 제416회 임시회에서 도체육회 소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다음은 의원들의 질의 내용.

▲김정기 의원(부안)=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적극 개최할 필요가 있다. 펜싱 실업팀을 창단했다면 이에 걸맞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에서 창단된 운동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

▲장연국 의원(민주당 비례)=도내 체육 인재 영입을 위해 연봉 상한선 조정과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우수 선수들을 전북으로 유치하려면 도 차원에서 시·군에 영입비를 지원하는 등 보다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고 현재 규정에만 의존한 선수 영입 방식으로는 기대하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특히 도 체육회 소속 선수들 연봉 수준이 타시도와 비교할 때 적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연봉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지금은 헝그리 정신만으로 운동하는 시대가 아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선수들이 혹독한 환경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훈련 시스템과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김관 기자
  • 글쓴날 : [2025-02-17 18: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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