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정읍시, AI 아나운서 뉴스로 시정 홍보 강화… 매주 시민과 만난다


정읍시가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TV 뉴스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최초로 매주 유튜브를 통해 ‘AI 아나운서가 전하는 정읍소식’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영상은 매주 배포되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되는데, 촬영부터 대본 작성, 편집까지 시민소통실 공보팀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텍스트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AI 아나운서가 전하는 정읍소식’은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생활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행숙 시민소통실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자 AI 아나운서 뉴스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향후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긴급 재난 정보, 정책 안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정읍=김정인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