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상일)가 19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대표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유치 지지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순창소방서가 지역 사회와 함께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19안전센터부터 각 지역대까지 모든 부서가 릴레이로 참여해 올림픽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2036 하계 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될 경우, 수도권을 제외한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스포츠, 관광 및 문화 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지지와 확신을 다지고, 순창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스포츠를 넘어 도전과 혁신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순창=박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