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군산대학교, 제43회 전기학위 수여식 성료


국립군산대학교는 20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제43회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1,184명, 석사 116명, 박사 66명 등 총 1,36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 재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립군산대학교를 찾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정 전 의장은 먼저 "국립군산대학교에 온 이유는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악조건을 딛고,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모델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장호 총장은 "이번 졸업식이 단순한 학위 수여식을 넘어, 새로운 출발점에서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은 캠퍼스 곳곳에는 꽃벽 포토존, 인생네컷 즉석 사진 부스가 마련돼 졸업생과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최성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