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지난 21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세탁세제와 샴푸, 의류 및 도서 등 생필품 1,053박스(1억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후원물품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서비스 기관 및 단체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사회복지 시설과 취약계층이 생필품 구매에도 큰 부담을 느끼는데, 후원 물품 지원이 전북지역 사회서비스 기관과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양열 원장은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공익법인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