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졸업생 66명이 전원 합격해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병원들이 취업 규모를 줄인 상황에서도 합격자 가운데 상당수는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이화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수도권의 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등의 전북 지역의 병원에 취업을 확정한 상태이다.
전주대학교 간호학과 김현영 학과장은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제시한 성과기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비학점 교육과정 등 양질의 간호교육을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전문가형, 실무형, 모범형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간호교육의 산실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주대 간호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보건교사 자격증(2급 정교사)을 발급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이 101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육시설을 재정비하고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