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특화역량 BI육성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화역량 BI육성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 갈 창업보육센터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과학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난해 호남권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2025년 지속 지원을 위한 연차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상은 3억원(1개소), 중은 2억5천만원(2개소), 하는 2억원(4개소)을 지원하는 2025년 국비지원에서 바이오진흥원은 ‘상’등급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중기부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는 각 참여 기관 간 정보 및 인적 인프라의 효율적 공유와 기관별 특화된 역할 분담을 통한 혁신적 운영으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20개소를 선정하고 기술 및 사업 고도화, 투자유치 역량강화, 창업 소외지역 컨설팅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심사의견을 제언해 주었다.
특히,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에프엘컴퍼니는 NS푸드페스타에서 주죄한 창업경진대회 수상과 이를 통한 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고 ㈜반석산업은 매출 24억에서 58억(242%)으로 고용 6명에서 18명으로(300%) 큰 성장을 이루었다.
바이오진흥원은 올해도 프로그램을 보완 개편하여 최적의 맞춤형 창업기업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내 20개사 창업기업에게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전북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본 사업을 수주하게 되었고, 본 사업을 통해 전북 도내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촉진하여 전북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전후방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아 전북특별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들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본 사업이 지역 창업 거버넌스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