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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사랑 복지기동대, 2025년 봉사활동 본격 실시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대장 최춘열)가 26일 관내 취약계층 4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통장 및 복지사각지대 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4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사용법 및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단기 설치 뿐만 아니라 복지 상담도 병행해 대상자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내용을 파악,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도움을 연결했다.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원 받은 A어르신은 “평소 깜빡깜빡 하는 버릇이 있어 냄비를 태우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해 줘서 안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궁금했던 사항도 친절히 안내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산사랑 복지기동대는 전기·가스·수도·미용 등 각 분야별 재능이 있는 14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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