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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전북본부,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선착순 무상 보급

- 전북특별자치도 등록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553대 무상 지원
- 3월 4일부터 신청 접수, 자세한 사항은 관내 영업소 문의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북도 주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는 3월부터 관내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도공 전북본부와 전북도가 협업해 추진되어 온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5,545대를 보급해 왔으며, 금년에도 553대를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 할 계획이다.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구입 비용은 도로공사와 전북도가 전액 부담하며, 무상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카드(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다.

▲단말기 신청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 절차를 거치면 50% 감면된 통행요금으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자동차등록증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카드(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도공 전북본부가 관할하는 영업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공 전북본부 관내 6개 지사(전주, 부안, 무주, 논산, 진안, 보령) 또는 전국 지자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편의와 하이패스 이용을 통한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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