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NH농협손해보험 김영일 부사장(농업보험부문장)은 과수4종 긴급 현장경영을 위해 전북 무주, 진안, 장수 지역에 방문하였다. 관내 농협조합장 간담회를 통해 과수4종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속한 업무대응을 약속했다.
또한, 김영일 부사장은 “전북 지역에서는 작년 벼멸구, 대설 피해 등 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반면,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농축협과 함께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보험의 중요성과 지원 혜택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응해 21일 오후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김용재)과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은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 독려를 위한 진안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한층 강화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독려하고, 전북 농가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증대 결의를 다졌다.
실제로 전북은 전국에서 가입률 1위(69.5%)를 수성하고 있지만 타 시도의 가입 증가세에 비해 둔화된 상태이다. 농가 및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농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필수이다.
아울러, 농업수입안정보험은 태풍, 우박, 지진 등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조수해, 화재 등의 피해도 보장하며 가격하락까지 포괄적인 보장이 가능해졌고, 보험료의 50%수준을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35~50%를 추가로 지원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작물별 가입 시기를 체크 후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하여 원하는 작물의 농작물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을 가입 할 수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