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트럼프 2기 관세 조치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애로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애로신고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 접수와 상담을 지원하고,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피해 완화 등을 위해 수출다변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 트럼프 행정부 관세조치 등으로 피해(우려) 및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패스트트랙 적용 등
또한 향후 미국의 관세조치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수출 품목을 선별하여 정보제공, 컨설팅 지원 등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관세 등 수출관련 애로가 있는 기업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피해·애로신고서’를 제출하거나, 수출센터 온라인 상담실(www.smes.go.kr/exportcenter)에서 ‘피해신고’ 항목을 선택하여 등록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