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윤정)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정읍지구(지구장 황명현)가 지난달 28일 장명동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3000여 권의 어린이 도서를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8곳에 도서를 배분하고 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윤정 지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좋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정 동장은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정읍지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정읍지구는 올해 초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