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종합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온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결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북교육청의 반부패 의지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대내·외 표명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전북교육 ‘청렴의 꽃 피우기’ ▲청렴 릴레이 ‘청렴공 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부당 요구 및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및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직원대표가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를 통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14개 지원청, 직속기관, 780여 개 학교에서 늘 살아 숨 쉬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종합청렴도는 우리 모두의 성적표다. ‘청렴’이 우리의 일상이 되고, ‘소통과 협력’이 조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