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일 ㈜이엠엘과 ‘첨단금속 소재(연자성 분말 및 리본코어*) 제조시설 건립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첨단금속 소재 제조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엠엘은 2018년 설립되어 첨단금속 소재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특허출원 50개) 및 생산을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우주항공 등 전방위 산업에서 연자성 분말 및 리본코어 등 핵심 소재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이엠엘은 2025년 상반기에 공장 건설을 시작해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78억 원의 투자와 60명의 신규 고용을 예정하고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