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6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자격요건은 20세 이상의 성인이며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로 업무 경력자 또는 지역실정에 밝은 자를 우대한다.
올해 조사기간인 5월16일~7월31일까지 고창군 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거용 주택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 건강 수준과 의료이용, 그리고 건강관련 생활습관 등에 대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조사원 모집 기간은 10~20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조사원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고창군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560-8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고창군보건소, 원광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2008년부터 만 19세 이상 대상으로 표본가구 900명을 추출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