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례)와 사회단체들은 지난 5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영천시 동부동을 방문하여 영·호남 화합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에서 남원시 금동은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남원누리시민,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홍보하여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였다.
특히,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동부동 주민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김봉례 금동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이 오랜 기간동안 왕성한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금동과 영천시 동부동은 1998년 12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7년 간 꾸준히 교류하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