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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든치과, 위기가구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1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성금 100만 원 기부

전주이든치과(원장 유승환)는 11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도움이 필요한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퇴거 위기에 놓인 미혼모자 가정의 주거비지원 등 위기가구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2025년 전주시복지재단의 12번째 백만천사가 된 전주이든치과는 그동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물품(라면 100박스) 기부,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유승환 전주이든치과 원장은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전주이든치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함께 해주신 전주이든치과 유승환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단체의 기부 참여(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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