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3차례 협약을 통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협약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22년 11월 협약을 시작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5개 분야 28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천6억원으로,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상생협력 사업은 먼저 완주와 전주의 지역 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주전주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완주와 전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로 완주전주한 경제 공동체를 구축한다. 또한 완주와 전주의 편리하고 안전한 완주전주한 생활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행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들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계획으로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SOC 등 규모 있는 사업까지 사업의 경중과 관계없이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동반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약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관리하고, 양 지역 주민 편익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28개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정상 이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