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 제1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한강희 신임 회장 취임,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상생과 발전 다짐-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지난 18일 전북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임하는 이기성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한강희 회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김제시 정성주 시장,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 그리고 도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은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강희 신임 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농민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더 나아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농협,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상생하는 의미 있는 행사 들이 전개 되었다.

행사의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새농민 특별자치도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업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북농협 및 농업인들과도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북농협의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이 진행 되었다. 전북농협은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 이라는 목표아래, 농업인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새롭게 취임한 한강희 회장과 함께 전북농협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취임식은 농업의 미래를 향해 더욱 단단한 한 걸음을 내딛는 자리”라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을 개선하고 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자리를 지키겠다” 고 다짐했다./최준호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