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주시 모두배움터 시즌1’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주시 모두배움터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전주시 모두배움터 운영기관으로 완산구 5곳과 덕진구 6곳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문화, 건강·운동, 음악,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힐링 다이어트 요가(효자동) △마음까지 춤추는 줌바(인후동) △라인댄스(중화산동) △신명나는 사물놀이(우아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게 된다.
또한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영상제작단 교육 △시민라디오제작 교육 등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은 교육 후에는 제작단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기관과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모두배움터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배움의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