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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55억 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 군산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와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출연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군산시 소재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산시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5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특별 출연 했으며, 총 55억 원 규모의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는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군산시 소재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 879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유동성 공급 강화 및 지역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상생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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