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 진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번째로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한국미술의 새로운 도약 과거와 현재’ 라는 주제로 한국 미술의 발전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미술문화융합2025포럼이 진안 김권희 미술관에서 개회 됐다.
이번 포럼에는 미술문화융합 2025포럼 양성모 대표를 비롯해 미술대학교 전,현직 교수, 중견작가 미술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논의하며, 미래에 미술 문화 발전과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어진 관광 투어를 통해 마이산, 용담호 등 진안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화폭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전춘성 진안군수의 문화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결과물이라는 평이다.
전 군수는 문화 예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미술문화융합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 토론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화폭에 담긴 진안의 관광 명소를 전국에 소개하는 시발점이 됐다.
이를 위해 전춘성 군수는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문화 예술인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진안군의 풍경에 매료된 포럼 참가 예술가들은 "진안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꼭 다시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많은 미술 작품들이 탄생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진안군에서 작품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전길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