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과 함께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5학년도 전북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도내 출신 대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총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34년 동안 총 17억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올해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학생을 확대해 나눔 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섰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전북애향장학재단 윤석정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 유창희 정무수석,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애향장학재단 윤석정 이사장은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입 대학생과 이중 B학점을 유지한 재학생에게 4년 재학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 사업을 위한 전북은행의 꾸준한 지원이 큰 버팀목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희망찬 앞날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변함없이 함께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